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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인물 사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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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인물 사전

마로니에북스

이상진 지음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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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백정에서 양반까지, 박경리의 펜 끝에서 태어난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

그들을 오롯이 느끼기 위해 쓰인 지로꾼『토지』인물 사전




이번 마로니에북스판 『토지』는 『토지』 출간 이후 43년 동안 연재와 출판을 거듭하며 와전되거나 훼손되었던 작가의 원래 의도를 복원한 판본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박경리는 『토지』의 작가로 불린다. 『토지』는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토지』는 1969년에서 1994년까지 26년 동안 집필되었으며, 그 크기만 해도 200자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무수한 역사적 사건과 민중들의 삶이 고스란히 『토지』에 담겨 있다. 『토지』는 한마디로 “소설로 쓴 한국근대사”라 할 수 있다.



『토지』에는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 식민지시대,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가 폭넓게 그려져 있다.



동학농민혁명의 불길이 일렁였던 1897년부터 1945년의 8·15광복까지,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속에서 당시 사회의 모든 군상을 아울러 총망라한 『박경리 장편소설 『토지』인물 사전』을 저자가 엮은 것은 고인이 되신 박경리 선생님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 『토지』를 읽는 사람들이 작품 내에 등장하는, 600여 명이나 되는 인물을 혼동하지 않고 읽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업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원칙 아래서 인물 사전을 엮었다.



- 이 사전에 수록된 인물은 작품에 직접 등장하는 인물은 물론, 전언이나 기억을 통해 이름이 한 차례 이상 거명되는 모든 인물을 망라한 것이다.

- 작품 속에서 인물이 등장하는 부분의 표시는 ‘부-편-장’에 따랐다. 『토지』의 특성상 타인의 입을 통해 인물의 정보가 전해지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경우까지 대개 포함시켰다.

- 인물의 외모나 성격은 대개 작품에 언급된 표현을 그대로 옮겨 썼다.

-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인물의 경우, 가장 많이 쓰이는 이름을 표제로 삼았고 다른 이름은 괄호 속에 표시했다.

- 이름의 한자표기는 작가가 작품 속에 명시한 경우에 한해 병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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